건망증 도움 행동 5가지 실천해봐요~
바쁜 시간 출근 준비를 서두르다가 휴대폰을 챙기려는데
도대체 어디에 뒀는지 생각나지 않아 찾다가 헐레벌떡 집을 나서기,
힘들었던 일상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씻고 편하게 소파에 자리 잡고
TV를 보려는데 리모컨이 어디에 있는지 없습니다.
어디 있는지 물어보니 마눌님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을 못하고 한참 찾더군요.
무언가 자꾸 깜빡깜빡하는 증상인 건망증! 고칠 수 있을까요?
건망증은 급격히 뇌세포가 파괴되는 치매와 달리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병적인 건망증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에 의한 건망증이라면
스트레스 관리와 집중력 향상을 통해 상태를 개선해나갈 수 있습니다.
건망증 도움 행동 5가지를 알아 볼 까요?
멀티태스킹 줄이기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할 때 집중력이 가장 좋답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현대인의 필수요건처럼 보는 시선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많은 일을 한꺼번에 다 하는 것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집중력 저하의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해야 한다면
건망증이 없는 사람조차 해야 할 일을 깜빡하게 될 수 있죠.
흔한 말로 여러 가지 일을 대충 하는 것보다
한두 가지 일을 깔끔하게 하는 것이 훨씬 능률적일 수 있습니다.
일의 우선순위 매기기
한두 가지 일을 선별해서 할 상황이 아니라
모든 일을 혼자서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소규모 작업장일수록 멀티태스킹을 요구할 수밖에 없죠.
이럴 때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의 경중을 가려서 순서를 정한 후에
중요도나 시급한 일 우선으로 처리하면 놓치는 일이 줄어들게 되죠.
그만큼 큰 실수를 막는 방법이 됩니다.
중얼거리거나 종이에 쓰기
순서를 정하는 것이 우선되겠지만,
단순히 순서만 정하면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할 일이 많을수록 더 그렇겠죠.
이럴 땐 다소 수고스럽더라도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데,
꼭 손으로 쓰지 않아도 정리해서
메모 앱을 사용해 순서대로 기억시켜두고 한 가지 과제가 완성될때마다
한 번씩 들여다보고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할 종이가 없고 스마트폰도 없을 때는
입으로 중얼거리는 것도 건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입과 손은 기억의 보조장치이기 때문에 기억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즐거운 시절 회상하기
사람은 부정적인 기억을 잊으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나쁜 기억을 자꾸 떠올리면 잊어버리고자 하는
메커니즘이 쉽게 작동하게 된다는 것이죠.
반대로 좋은 기억을 떠올리려고 노력하면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답니다.
악기 연주하며 노래하기
위에서 일을 할 때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을 할 때는
머리와 손을 동시에 쓰는 활동이 좋다고 하네요.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는 것처럼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면 두뇌 훈련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코메디닷컴 | 문세영 글 참조>
건망증 도움 행동 한가지씩 실천 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