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와 다이어트에 두루 좋은 향신료 네 가지
각 나라별로 음식의 맛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
허브나 향신료 등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대체로 그 나라마다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향신료로 사용해 왔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파, 생강, 고추 등을 향신료로 꼽을 수 있겠죠.
서양은 계피나 겨자 후추 등을 향신료로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향신료는 하나만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를 섞어서 만들기도 한답니다.
칠리소스 같은 경우는 오레가노나 고추 등을 섞어서 만들고
커리는 커민, 후춧가루, 고추, 생강 등을 함께 볶아서 섞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각종 방송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익숙치 않은 생소한 향신료들을 접하곤 합니다.
바질이니 코리앤더니 넛맥이니 샤프란이니 하는 것들이죠.
샤프란 같은 경우 1g에 만 원 정도 한다고 하니 엄청나게 비싼 향신료가 틀림없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향신료 중에서도 체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허브와 향신료 네 가지를 미국 인터넷 매체 '내츄럴뉴스닷컴'이 선정했다고 합니다.
계피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계피는
적정 체중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피는 또한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데,
여기에 계피를 섭취하면 포도당 대사가
약 20% 더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강황
강황은 노란색 가루로 만들어져 카레 요리에 쓰인다.
강황에는 커큐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강황 특유의 노란색을 만들어내는 천연색소성분인 커큐민은
지방조직 성장에 필요한 신생 혈관을 억제함으로써
체중과 체지방을 모두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
생강에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병원균에 대한 살균력이 강해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하기도 하죠.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특히 좋은 향신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자
겨자는 양배추, 브로콜리 등과 함께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갓의 종자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란색 겨자는
겨자가루에 노란색 향신료인 강황을 첨가해 색을 내서
식감을 높인 것입니다.
겨자는 신진대사율을 25%나 높인다고 하네요.
겨자씨를 5분의3 티스푼만 먹어도
매시간 45칼로리의 열량을 더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풍미와 다이어트에 두루 좋은 향신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