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목관리 4가지

 

 

건강 이야기에서 많이 다뤄드렸던 목관리 이야기지만

오늘은 치료에 관한 이야기는 미뤄놓고 예방을 목적으로

간단하게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목이 칼칼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칼칼하고 따끔거리는 목의 통증은 주로 인두염, 편도염 등

염증성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며,

잔기침 등이 동반된다면 호흡기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법 환절기 목관리 4가지를 알아볼까요?

 

물을 충분히 마시자!

목이 칼칼하다는 것은 기관지 속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관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과 따뜻한 차 등을 자주 마셔 기관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염증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하루 권장 물 섭취량 계산법은

몸무게 × 0.03 = 하루 물 섭취량입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약 2L 정도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2L 만만해 보이시나요?

의외로 간단치 않습니다.

텀블러나 작은 물통을 항상 옆에 두고

수시로 계속 마셔줘야 달성 가능한 양이죠.

습관이 되신다면 그 어떤 방법보다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칼칼한 목과 양치질은 얼핏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청결한 입속 관리는 기관지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답니다.

구강은 기관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구강 청결상태는

기관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3번 및 식후 양치질 뿐 아니라

간식 등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도 반드시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글이라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 많이 드세요!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때문에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환절기 목관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평소보다 많이 챙겨 먹고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는 값도 저렴하고

몸에 이로운 성분이 훨씬 많으니 많이 챙겨 드세요.

 

가능한 한 흡연을 삼가하세요!

백해무익하다는 흡연은 기관지뿐 아니라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담배에서 나오는 유해 유독성 물질들은

폐의 정화기능을 약화시키고 폐 세포를 파괴하며

폐를 비롯한 호흡기 기능 저하와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환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담뱃값도 많이 올랐는데 맘 굳게 먹고

주머니 사정도 돌보고 건강도 함께 돌보는 일석이조

아니 식구들의 환영은 덤으로 따라오는

일석삼조 금연 꼭 성공하세요!